-
뇌 환자 수술실서 방폐장까지…안전하게 생명 다하는 '방사선'
무게 1200g, 호두 모양에 양배추 만한 크기를 가진 사람의 장기. 바로 컴퓨터단층촬영(CT)을 통해 본 환자 A 씨의 뇌다. 그런데 A 씨의 좌뇌 한가운데 ‘흰색 원’이 자리
-
[선데이 칼럼] 셰익스피어와 정치
김환영 대기자/중앙콘텐트랩 정치의 본질은 무엇일까. 석기시대이건 소위 인공지능(AI)과 제4차산업혁명을 운위하는 21세기이건 불변의 정치적 본질이 있을까. 우리는 민주주의에 입각
-
30살 한컴, 블록체인·AI기능 추가요
━ [한국의 실리콘밸리, 판교] 30년 된 아래아 한글, 어제와 오늘 한글과컴퓨터는 1996년 서울 힐튼호텔에서 신제품 한글프로96과 한글오피스96 소프트웨어 발표회를
-
R&D보다 M&A로 성장한다, 제네릭 1위 테바의 질주 비결
. “우리는 자체 연구개발(R&D)보다는 스타트업 투자와 인수ㆍ합병(M&A)에 주력하려고 합니다. 기술 트렌드가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덩치 큰 기업이 자체 R&D로 셩장엔진을
-
나는 누구인가…불멸의 정체성 집착할수록 불행에 갇혀
━ 김대식의 ‘미래 Big Questions’ 정체성의 미래는? 카라바지오, ‘의심하는 성 토마스’(1602~1603) 손을 씻기는 한 것인가? 검지손가락을 ‘그의’ 가슴
-
백혈병 완치한 '희망의 힘'…과자 회사 CEO의 새로운 도전
━ [더,오래] 이상원의 소소리더십(48) 1980년대 초중반 백혈병은 불치병이었다. 친구 중 몇 명이 오랜 시간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기억이 난다. 아이건 어른이건 TV
-
문 케어 2년, 환자 2.2조 혜택…서울 대형병원 쏠림 심해졌다
신경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2일 고양시 일산병원 재활센터에서 재활치료사의 도움을 받으며 수(水)치료를 받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] 지난 2년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
-
문케어 2년, 진료비 덜내지만…서울 큰병원만 사람 몰린다
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2주년 성과 보고대회에서 한 사례 발표자의 아이를 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
-
렌즈 하나로 3D영상 구현 연시스템즈 홍대용상 수상
26일 2019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 에서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. 왼쪽부터 천세창 특허청 차장, 표도연 주식회사 연시스템즈 대표이사(홍대용 상), 오민석 전북대 교수
-
렌즈 하나로 3D영상 구현 스타트업 연시스템즈, 홍대용상 수상
2019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이 2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렸다. 이날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. 왼쪽부터 천세창 특허청 차장, 표도연 주식회사 연시스템즈 대표이사(홍
-
유전자 봉인 푼 인구 500만 핀란드, 헬스기업 500개 ‘빅뱅’
핀란드의 수도 헬싱키 서북쪽에 자리한 헬싱키의과대학 연구동 제2관.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핀란드 국민의 유전자 정보 분석을 위한 혈액·조직 샘플 저장소가 나온
-
[제약 & 바이오] 한국형 혁신 신약 앞세운 K팜, 글로벌 시장에 본격 도전장
━ 미래 성장동력 제약·바이오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핵심 성장동력으로 제약·바이오 산업이 떠오르고 있다. 한국은 오픈 이노베이션(개방형 혁신), 혁신 신약의 기반기술 연구
-
1000만 탈모인 4조 시장···말랑이와 딱딱이 대혈투
잠재 탈모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탈모 치료약 시장에 경쟁의 바람이 불고 있다. 25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(2012년~2016년) 탈모 치료를 위해 병원을
-
나는 왜? 아름다운 젊은이를 바라보면 우울해질까
━ [더,오래] 전새벽의 시집읽기(30) 낙산사 해수관음상. [중앙포토] 지난 주말, 양양의 낙산사에 다녀왔다. 거긴 서울보다 꽃이 빨리 폈다. 산수유나무의 노란 꽃은
-
30억개 DNA 뒤져 모든 암 세포 ‘명찰’ 찾아내 일망타진
━ [김은기의 바이오 토크] 개인 맞춤형 면역항암제 ‘골수에 사무친다’라는 말이 있다. 원한, 슬픔 등 아픈 기억이 뼛속까지 들어와 오래간다는 의미다. 실제로 뼛속에 뭔가
-
[건강한 가족] 최첨단 융·복합 기술 R&D 집중, 의료서비스 질 높인다
━ 고대의료원 90돌 맞아 비전 선포 의료기구를 인체에 넣지 않고 환자의 위 상태를 살피는 최첨단 검사. 의료기관의 위상이 진화하고 있다. 환자를 치료하는 본연의
-
휘는 반도체·표적항암제 올해 빛낸 과학기술로 선정
‘2018 한국과학상’을 수상한 이탁희 서울대 교수가 개발한 휘어지는 분자 소자. 벤젠 분자를 반도체로 활용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 적용됐다. [사진 서울대] “분자는 물질의 기
-
[거점 국립대] 스마트 강의실, 오프캠퍼스 … 융합지식·모험심 겸비한 인재 육성
전북대는 융합과 모험심을 강조한 인재를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.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기반으로 의학과 치의학, 수의학, 자연과학, 농생명, 고분자·나노, 화학공학 등
-
[월간중앙 독점 인터뷰] “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키우겠다”
1987년 직원 1명 데리고 창업한 회사를 매출 2000억원 중견기업으로 일궈내… ‘사회의 그늘’ 자처, 문화센터 건립·중국동포 지원 등 공익사업에도 ‘무한투자’ 강덕영 한국유나
-
[건강한 가족] “개량신약 개발에 전력투구 … 글로벌 제약회사와 경쟁한다”
━ 인터뷰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제약업계에서 기린아로 통한다. 창립 30주년을 맞은 지난해 연 매출 2000억원 규모의 중견 기업으로 우뚝
-
LG, 카터 대통령 살렸다는 면역항암제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
지미 카터(왼쪽) 전 미국 대통령이 1994년 여름 평양 대동강변에서 김일성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. 뇌종양으로 고생하던 카터 전 대통령은 면역항암제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. [중앙
-
한국 슈퍼컴 900억 들여 버전업···세계 500위 밖서 11위로
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(KISTI) 국가슈퍼컴퓨터 5호기 개통식 및 도입 30주년 기념식을 하루앞둔 6일 오후 대전에 위치한 KISTI에서 조민수 국가슈퍼컴퓨팅 센터장과 연구원들이
-
특허부터 내고 논문 쓰는 와이즈만 … “우리 기술로 32조 매출”
━ '창업 국가' 이스라엘을 가다와이즈만연구소 셰베스 부총장 인터뷰 연구개발(R&D) 지출 집중도 2위, 생산성 21위. 블룸버그가 올 1월 발표한 대한민국의 ‘20
-
캄보디아 '국민드링크' 된 박카스…안티프라민도 동남아서 불티
━ 70년대 한국 산업화 이끈 의약품 동남아서 인기 캄보디아 현지에서 방송한 박카스 TV 광고 캡쳐. 한국에서 사용하는 박카스 로고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. [사진 동아에